적자를 감수하며 미래 성장성을 내세우는 인공지능(AI) 기업 사이에서 이미 이익을 내는 AI 기업이 증시 문을 두드린다. 기술특례가 아닌 일반상장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제논’ 이야기다. 꾸준한 실적 덕에 외부 투자는 지난해 단 한 차례만 받았고, 경영진 지분율이 60%를 웃돈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인터넷 시대 ‘네이버’와 모바일 시대 ‘카카오’처럼 AI 시대에는 제논이 주목받는 회사로 성장하겠다”며 상장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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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문을 연 피지컬 AI 연구소도 빠르게 제품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공장·전시 시설 안내용 휴머노이드 도슨트와 인도네시아 생산 공정 로봇팔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한편 제논은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수요예측을 받은 뒤 다음달 24~25일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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