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특례나 성장성 특례 대신 일반 상장을 노크하는 스타트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물론 실적까지 갖춘 스타트업들의 증시 입성이 벤처투자 및 주식시장에 새로운 활력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기업용 생성형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제논은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일반상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9700~1만2200원이며 총 공모 예정금액은 213억4000만~268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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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117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7억3000만원보다 4.3배 늘었다.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3.1배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8.7%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자체 플랫폼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AX를 지원해 왔다"며 "공모를 계기로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의 상용화,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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