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정보기술(IT) 예산이 단순 챗봇 실험을 넘어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술 검증(PoC)과 시범 도입에 머물렀던 AI 활용이 실제 업무 적용 단계로 확대되면서, 연간 4000억원이 넘는 금융권 IT 예산에서도 AI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 투자가 늘고 있다. 이처럼 AI가 금융사의 실제 업무에 들어가는 사례가 늘면서 금융권의 AI 활용 또한 에이전트 AI 중심으로 확대되며 생성형 AI(GenAI) 2.0 시대로의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AI 기술 전문기업 제논의 분석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바이라인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금융 테크 컨퍼런스 2026 – AI × Security × Finance’에 참석해 차세대 AI 기술 흐름을 짚었다. ‘제너레이티브 AI 2.0: 차세대 생성형 AI가 여는 금융 분야 AI 전환(AX)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한 고 대표는 전날 한국거래소로부터 기업공개(IPO)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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