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논, 국제 AI 표준 서밋에 다녀왔습니다
제논, 국제 AI 표준 서밋에 다녀왔습니다
Insight ON
Dec 11, 2025



들어가며
지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 국제 AI 표준 서밋(International AI Standards Summit)'이 개최됐습니다.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커진 가운데, 국제적으로 일치된 표준을 공유하고 안전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한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서밋인데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서밋에 대해 인공지능을 사회기술적(socio-technical) 관점에서 조망하며, AI의 안전성, 상호운영성, 지속가능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표준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소개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화웨이,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과 삼성, LG,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표 기업이 참여한 이 행사에, 제논의 고석태 대표도 300여 개의 국내외 주요 기업 중 하나로 초청 받았습니다. 이번 서밋을 통해 AI 표준화의 핵심 의제를 심도 깊게 살펴보며, 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혁신을 제시하는 제논의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 국제 AI 표준 서밋(International AI Standards Summit)'이 개최됐습니다.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커진 가운데, 국제적으로 일치된 표준을 공유하고 안전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한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서밋인데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서밋에 대해 인공지능을 사회기술적(socio-technical) 관점에서 조망하며, AI의 안전성, 상호운영성, 지속가능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표준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소개했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화웨이,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과 삼성, LG,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표 기업이 참여한 이 행사에, 제논의 고석태 대표도 300여 개의 국내외 주요 기업 중 하나로 초청 받았습니다. 이번 서밋을 통해 AI 표준화의 핵심 의제를 심도 깊게 살펴보며, 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혁신을 제시하는 제논의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 AI 표준 서밋, 왜 지금 한국에서 열렸을까요?
이번 서밋은 AI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인권 침해, AI의 신뢰성과 안전성, 국가별 표준의 파편화 문제가 국제적인 현안으로 떠오르며 추진된 서밋입니다. 인류 전체가 AI 혁명의 혜택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단순한 기술 기준을 넘어 신뢰의 기반이 되는 국제표준을 정립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UN이 설치한 AI 자문기구 AIAB(AI Advisory Body)는 '인류를 위한 AI 관리'라는 보고서를 통해 표준 서밋을 개최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 IEC, ITU가 지난해 10월 한국을 첫 번째 표준 서밋 개최지로 결정했습니다. 시기적으로도, 내용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 서밋의 첫 개최지로 무려 대한민국 서울이 선정되었다는 건, 그만큼 우리나라의 AI 표준화 역량과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첫 번째 서밋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소식 자체가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서밋은 AI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인권 침해, AI의 신뢰성과 안전성, 국가별 표준의 파편화 문제가 국제적인 현안으로 떠오르며 추진된 서밋입니다. 인류 전체가 AI 혁명의 혜택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단순한 기술 기준을 넘어 신뢰의 기반이 되는 국제표준을 정립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UN이 설치한 AI 자문기구 AIAB(AI Advisory Body)는 '인류를 위한 AI 관리'라는 보고서를 통해 표준 서밋을 개최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 IEC, ITU가 지난해 10월 한국을 첫 번째 표준 서밋 개최지로 결정했습니다. 시기적으로도, 내용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 서밋의 첫 개최지로 무려 대한민국 서울이 선정되었다는 건, 그만큼 우리나라의 AI 표준화 역량과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첫 번째 서밋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소식 자체가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모였을까요?
이번 서밋에는 '표준, AI 세상을 만들다'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AI 표준화와 거버넌스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조성환 ISO 회장, 조 콥스 IEC 회장, 토마스 라마나우스카스 ITU 사무차장 등 국제표준화기구와 김민석 국무총리,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 장-마리 포감 WTO 사무차장, 앤드루 스테인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차장보 등 정부 및 국제기구의 주요 인사는 물론이고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와 함께 삼성, LG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제논을 포함한 AI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 등 산업계에서도 300명 상당의 C-레벨급이 자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
국내외 AI 표준 관련 주요 인사가 한 자리에 모인 자리인 만큼, 이번 서밋의 핵심 논의 내용은 AI 기술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안전하고 책임있게 도입 및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표준이 핵심 역할을 하는 것에 집중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AI 국제표준화의 전략적 과제, 글로벌 협력모델, 책임 있는 AI 거버넌스 방안 등을 논의하였는데요. 그 결과, 'AI 표준 서울 선언(Seoul Statement)'가 발표되면서 이번 서밋이 목표한 AI 기술의 성장에 발맞춘 윤리적, 사회적 합의가 담긴 국제사회의 공동 비전이 탄생했습니다.
이번 서밋에는 '표준, AI 세상을 만들다'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AI 표준화와 거버넌스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조성환 ISO 회장, 조 콥스 IEC 회장, 토마스 라마나우스카스 ITU 사무차장 등 국제표준화기구와 김민석 국무총리,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 장-마리 포감 WTO 사무차장, 앤드루 스테인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차장보 등 정부 및 국제기구의 주요 인사는 물론이고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와 함께 삼성, LG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제논을 포함한 AI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 등 산업계에서도 300명 상당의 C-레벨급이 자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
국내외 AI 표준 관련 주요 인사가 한 자리에 모인 자리인 만큼, 이번 서밋의 핵심 논의 내용은 AI 기술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안전하고 책임있게 도입 및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표준이 핵심 역할을 하는 것에 집중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AI 국제표준화의 전략적 과제, 글로벌 협력모델, 책임 있는 AI 거버넌스 방안 등을 논의하였는데요. 그 결과, 'AI 표준 서울 선언(Seoul Statement)'가 발표되면서 이번 서밋이 목표한 AI 기술의 성장에 발맞춘 윤리적, 사회적 합의가 담긴 국제사회의 공동 비전이 탄생했습니다.
AI 표준 서울 선언,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이번 서밋 개회식에서는 ISO, IEC, ITU 3대 기구가 'AI 표준 서울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선언문은 AI를 안전하고 공정하게 활용하기 위한 4대 AI 표준화 방향을 담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이 요약됩니다.
기술적 요소뿐 아니라 기술이 사람·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AI 표준 수립
개인정보 침해·차별 등 사람의 기본적 권리를 해치지 않도록 AI 국제표준에 인권을 보호하는 기준 강화
AI 표준은 특정 국가나 전문가가 아니라 정부·기업·연구자·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해 만드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의 기준임
국가·사회 간 AI 활용 격차를 줄여 모두가 AI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민간 협력을 통한 AI 교육·훈련 등 확대
이처럼 '서울 선언'에는 AI의 혜택을 모든 국가와 국민이 고르게 누릴 수 있게 하고, 책임있는 AI 발전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반영되었습니다. '서울 선언' 전문은 국제 AI 표준 서밋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서밋 개회식에서는 ISO, IEC, ITU 3대 기구가 'AI 표준 서울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선언문은 AI를 안전하고 공정하게 활용하기 위한 4대 AI 표준화 방향을 담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이 요약됩니다.
기술적 요소뿐 아니라 기술이 사람·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AI 표준 수립
개인정보 침해·차별 등 사람의 기본적 권리를 해치지 않도록 AI 국제표준에 인권을 보호하는 기준 강화
AI 표준은 특정 국가나 전문가가 아니라 정부·기업·연구자·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해 만드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의 기준임
국가·사회 간 AI 활용 격차를 줄여 모두가 AI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민간 협력을 통한 AI 교육·훈련 등 확대
이처럼 '서울 선언'에는 AI의 혜택을 모든 국가와 국민이 고르게 누릴 수 있게 하고, 책임있는 AI 발전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반영되었습니다. '서울 선언' 전문은 국제 AI 표준 서밋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제논이 바라보는 AI 표준화의 의미는
제논 고석태 대표가 직접 참가한 이번 서밋에서 확인된 AI 표준화의 중요성은, 곧 제논이 추구하는 신뢰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구현과도 직결됩니다.
국제 AI 표준화란 단순한 기술 규격 이상의, 신뢰와 책임을 최우선의 가치로 추구하며 쌓아가는 모든 작업을 의미합니다. 생성형 AI 플랫폼 GenOS를 기반으로 기업을 위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제논 역시 저희의 모든 업무의 핵심에는 바로 이 가치가 작동해야 함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이전틱 AI를 넘어 액셔너블 AI로 넘어가는 지금 이 시점에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서 업무를 실제로 실행하고 완성하는 완전한 AI 업무 자동화 시대를 열어가며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는 중입니다. 이 강력한 실행력을 책임있게 구현하기 위해, 제논 역시 투명성과 안정성, 책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GenON은 실제로 AI 표준 서울 선언의 핵심 가치와 충돌하지 않도록, 모든 솔루션 구현에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원칙을 적용합니다. 특히 금융, 발전, 에너지 등 고규제 산업에서 난도 높은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 원칙에 대한 공감대가 전사적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휴먼-인-더-루프(Human-in-the-Loop) 의사결정 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기획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도메인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서밋 초청은 단순히 제논의 높아진 대내외적 위상을 증명하는 것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의 선도 주자로서 가장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갖춘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부여받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제논은 앞으로도 국제 AI 표준화의 흐름을 면밀히 살피고, 이 높은 국제 기준을 충족하며 AI 표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신뢰 기반의 기술 혁신과 책임 있는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논 고석태 대표가 직접 참가한 이번 서밋에서 확인된 AI 표준화의 중요성은, 곧 제논이 추구하는 신뢰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구현과도 직결됩니다.
국제 AI 표준화란 단순한 기술 규격 이상의, 신뢰와 책임을 최우선의 가치로 추구하며 쌓아가는 모든 작업을 의미합니다. 생성형 AI 플랫폼 GenOS를 기반으로 기업을 위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제논 역시 저희의 모든 업무의 핵심에는 바로 이 가치가 작동해야 함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이전틱 AI를 넘어 액셔너블 AI로 넘어가는 지금 이 시점에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서 업무를 실제로 실행하고 완성하는 완전한 AI 업무 자동화 시대를 열어가며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는 중입니다. 이 강력한 실행력을 책임있게 구현하기 위해, 제논 역시 투명성과 안정성, 책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GenON은 실제로 AI 표준 서울 선언의 핵심 가치와 충돌하지 않도록, 모든 솔루션 구현에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원칙을 적용합니다. 특히 금융, 발전, 에너지 등 고규제 산업에서 난도 높은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 원칙에 대한 공감대가 전사적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휴먼-인-더-루프(Human-in-the-Loop) 의사결정 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기획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도메인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서밋 초청은 단순히 제논의 높아진 대내외적 위상을 증명하는 것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의 선도 주자로서 가장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갖춘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부여받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제논은 앞으로도 국제 AI 표준화의 흐름을 면밀히 살피고, 이 높은 국제 기준을 충족하며 AI 표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신뢰 기반의 기술 혁신과 책임 있는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고한 글
본 블로그 포스트의 주요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세계 3대 표준기구 'AI 표준 서울선언' 발표…첫 AI 글로벌 규범 (연합뉴스, 2025/12/02)
‘국제 AI 표준 서밋’ 개막…한국, 4대 AI 표준화 방향 제시 (경향신문, 2025/12/11)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공식 보도자료
본 블로그 포스트의 주요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세계 3대 표준기구 'AI 표준 서울선언' 발표…첫 AI 글로벌 규범 (연합뉴스, 2025/12/02)
‘국제 AI 표준 서밋’ 개막…한국, 4대 AI 표준화 방향 제시 (경향신문, 2025/12/11)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공식 보도자료
©2025 GenON
13F, 2621 Nambusunhwan-ro, Gangnam-gu, Seoul, 06267, Republic of Korea
©2025 GenON
13F, 2621 Nambusunhwan-ro, Gangnam-gu, Seoul, 06267, Republic of Korea
©2025 GenON
13F, 2621 Nambusunhwan-ro, Gangnam-gu, Seoul, 06267, Republic of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