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AI 도입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정착해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기대보다 드물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AI를 도입해도 실질적 전환이 이뤄지는 비율은 약 5%”라며 기업의 낮은 활용 성숙도를 지적했다. 고 대표는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제논으로 전환율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한다. 제논은 기업의 문제 정의부터 AI 전략 수립, 모델 개발·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 기업이다. 고 대표는 “AI 상용화의 핵심은 기술 이전에 문제 인식과 조직의 수용성”이라며 “장기적인 프로세스 재설계가 성과로 이어지는 게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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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대표는 “AI 도입이 재무적 성과로 이어지는 비율을 ‘전환율’이라 부른다”며 “전환율 5%라는 벽을 넘어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겠다는 것이 그의 미션이다. 지난 11월 서울 강남 제논 사무실에서 고 대표를 만나 제논 창업 계기와 핵심 솔루션, AI 도입에 앞서 기업에 필요한 자세, 중장기 목표 등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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